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원 모집에는 총 72명이 지원했으며, 지휘자 및 외부 전문가를 전형위원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1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신규 단원들은 반주자 1명, 소프라노 4명, 알토 1명, 테너 3명, 베이스 1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재들을 서산시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영입해 기대가 크다”며 “시립합창단이 충원된 단원으로 더욱 풍부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대 서형일 지휘자가 이끄는 서산시 시립합창단은 2013년 8월 창단해 기획·야외 연주회,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제2회 기획연주회, 제6·7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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