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은 제60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歌’를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합창단은 제60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歌’를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합창단은 제60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歌’를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영미가 출연, 봄이 시작되는 3월 청주시민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봄의 노래를 선사한다.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마르크 앙투안 샤르팡띠에(M.A.Charpentier)의 대표 합창작품인 '테 데움 (Te Deum in D Major H.146)'을 선보여 청주시립합창단의 높은 수준과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어 아름다운 멜로디와 한국의 정서를 잘 보여주는 합창곡인 정희치 곡 '낮 달', 이건용 곡 '울기등대의 노래', 이기정 편곡 '나물 캐는 처녀', 이기경 편곡의 '상주아리랑'이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을 합창 버전으로 재미있게 편곡한 안현순의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 Ⅱ'를 청주시립무용단의 협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프라노 김영미가 3월의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곡과 아리아로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이며, 또 하나의 특별출연으로 하모니카로 공연장의 활기를 불어넣어줄‘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의 멋진 연주로 정기연주회의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000원으로, 티켓은 이달 21일 오후 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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