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마곡사 관광안내소가 준공됨에 따라, 세계유산 마곡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해설과 정보제공에 나선다. /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는 마곡사 관광안내소가 준공됨에 따라, 세계유산 마곡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해설과 정보제공에 나선다. /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는 마곡사 관광안내소가 준공됨에 따라, 세계유산 마곡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해설과 정보제공에 나선다.

마곡사 관광안내소 건립은 지난 2017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총 2억 9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마곡사 입구에 조성된 마곡사 관광안내소 내부는 공주 10경과 관광관내지도, 북카페, 관광객 쉼터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이곳에는 문화관광 해설사 2~3명이 상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마다 무료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곡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매년 50만 명 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안내소가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관광안내소 건립으로 한층 향상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마곡사와 연계된 관광 상품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마곡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 경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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