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2020년도 충북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각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다양한 정보와 의견 교환을 통해 충북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는 충북도정 10대 핵심성과 공유, 전국대비 4% 충북경제 달성 결의대회, 전문가 특강(대한민국 의병이야기, 웰컴 투 더 청풍명월), 스토리텔링 사례 발표,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에 거점항공사 에어로 K 유치, 에듀팜 특구 개장 등을 통해 충북관광 제2의 전성기를 개막했다.

래해양과학관과 소방복합 치유센터 유치를 통해 관광객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등 1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디딤돌이 됐다.

이러한 성과는 관광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에 기반한 결과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의 최일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충북 관광 지킴이 문화관광해설사 한분 한분이 충북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가벼운 이야기에서부터 전문적인 해설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