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설 명절 대비 특별교통대책 추진
교통상황실 운영·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유예 등 실시

세종시청 / © 뉴스티앤티
세종시는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는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에 대한 주정차 가능 시간을 2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확대 허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도모한다.

단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황단보도와 인도 위 주차 등 교통소통 방해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교통정보시스템 및 도로전광판 등 교통정보가 원활히 표출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내버스 안전점검과 운전원에 대한 특별교육 실시했다.

또, 시외버스 터미널 및 버스 정류장의 환경정비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내버스의 정상운행과 교통시설물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시는 설 연휴기간 시청 당직실과 별도로 교통 상황실을 운영, 시민들의 교통관련 불편사항을 즉각적으로 조치·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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