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동 사랑나눔 냉장고 활용 모습 /대전 대덕구 제공
덕암동 사랑나눔 냉장고 활용 모습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덕암동(동장 홍영옥)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위해 특수복지시책으로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 1호점을 작년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방위협의회 회장이자 오성 R‧C 이수의 대표는 냉장고를 기부해 덕암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덕암동 복지만두레에서 주 3회(월, 수, 금) 만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후원 협약(MOU)을 맺은 이가네식품(대표 이재수), 베스트코(점장 조훈섭), 명일(대표 김오식), 신탄진로타리클럽(회장 박상년), 신탄면옥(대표 김영진), 설악칡냉면(대표 박군서), 병달이네(대표 전병준) 등에서 김치, 라면, 야채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발적인 식품기부로 음식과 함께 따스함을 나누는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민 자치형 사업으로 자리 잡으며, 작년에는 700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1,000여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홍영옥 덕암동장은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누구나! 언제든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기부활동”이며, “올해에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려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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