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청년 부대변인 명의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는 논평 발표

자유한국당 CI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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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 이하 한국당)이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실종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교사 4명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한국당은 18일 이준호 청년 부대변인 명의로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는 논평을 발표하고, 외교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부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경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히말라야에 등반 중이던 한국인 4명이 실종되었다”면서 “트래킹 도중 눈사태가 발생하였고, 한국인 9명 중 4명이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종자들은 충남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로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네팔에 체류 중이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주네팔대사관에서 현지 경찰관계청에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급박한 상황이니만큼 조속한 정부의 대처가 필요한 때라”면서 “실종된 교사들이 안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외교부의 신속한 대처를 간곡히 바란다”며 “자유한국당은 실종된 교사들의 안전과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고, 다시 한 번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 이은복 교육국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사고상황본부 설치와 현지 대책 인원 급파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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