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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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새로운 지불 시스템이자 완전한 디지털 화폐를 가능하게 하는 합의된 네트워크다.

제3자의 개입 없이 사용자에 의해 작동하는 최초의 분권화된 P2P 지불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상화폐는 인터넷 현금과 매우 비슷하다.

■ 비트코인 가격변동 요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 정해진다.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비트코인의 가격도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한정된 수의 비트코인만이 유통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새로 생성되는 속도 또한 일정하게 그리고 예측이 가능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에 맞춰 수요가 증가해야 된다는 뜻이다.

또한 아직은 시장 규모가 작아 적은 돈으로도 시가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심하다.

■ 비트코인의 전망

지난 2주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6,800달러에서 8,880달러까지 30%가량 급등했다.

미국 투자 리서치 전문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은 지정학적 갈등, 미국 대선, 비트코인 블록 보상 반감기를 지목하여 "올해는 작년보다 좋은 실적을 내면서 비트코인 수익이 100%를 넘을 확률이 높다"라고 예상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를 암호화폐 시장 부활의 신호탄으로 꼽는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논란은 있지만 비트코인 반감기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거래량 감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신규 투자자를 유입시킬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반감기가 시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제이슨 윌리엄스의 예상과 같이 반대되는 입장도 있으니 독자적인 판단이 중요해진다.

■ 채굴과 거래소

채굴은 거래를 처리하고,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시스템 내에 있는 모두의 일체 동기화를 유지하기 위해 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사용하는 과정이다.

비트코인 채굴은 안전한 지불 네트워크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유용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보상을 제공하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채굴에 성공하면 일정량의 코인을 지급받는다.

반감기는 채굴에 성공하면 얻는 기존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현재 채굴 보상은 12.5 BTC 지만 올해 반감기를 지나면 6.25 BTC로 줄어든다.

한정된 수량의 비트코인이기 때문에 반감기를 통해 전망을 예측하는 기관, 전문가들이 많다.

거래소를 이용할 때도 주의를 해야 한다.

거래소란 암호화폐를 직접 사고파는 일을 돕기 위해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과 그걸 사고자 하는 사람을 기능적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을 말한다.

국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등이 있지만, 유명하다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운영진들의 사기와 거래소 해킹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안전하다고 믿으면 안된다.

 

반감기가 얼마 남지 않은 현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적기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겐 아닐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하는 지식들을 제대로 알고 정보를 모아서 가상화폐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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