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시제 준수, 가격인상 자제 당부 및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16일 천안중앙시장 앞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단체원들이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16일 천안중앙시장 앞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단체원들이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과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중앙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 단원들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기 준수하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등을 안내하며 설맞이 준비를 하도록 독려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이용한 설 명절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 이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천안시에는 5개의 전통시장과 79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가격표시제 지도 단속 및 성수품 가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설 명절을 맞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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