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중심 미래형 SW교육 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중심 미래형 SW교육 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중심 미래형 SW교육 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AI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돼 47교에 진행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46개교(SW교육 모델교실 초·중·고 6교, 컴퓨터실 환경 개선 초·중 40교)를 추가 선정, 총 16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컴퓨터실을 SW·AI교육 기반의 교과융합 수업과 메이커교육이 가능한 학생 참여형 교육 공간으로 구축한다.

도 교육청은 ‘정보화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미래형 SW교육 환경 구축 사업에 선정된 46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공간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SW교육에 대한 지역별, 학교별 격차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마음껏 소통하고 협력하며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형 SW교육 환경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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