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에 3,000여 명 운집

민선 7기 양승조 충남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진석 정책특별보좌관이 지난 14일 단국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자신의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문진석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제공
민선 7기 양승조 충남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진석 정책특별보좌관이 지난 14일 단국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자신의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문진석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제공

민선 7기 양승조 충남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진석 정책특별보좌관은 지난 14일 단국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4.15 총선 천안갑 출마를 위한 몸 풀기에 들어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추운 날씨와 평일 저녁에도 불구하고 양 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하여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이규희(초선,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과 시민 3천여 명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설훈(4선, 부천 원미을)·박광온(재선, 경기 수원정) 최고위원, 강훈식(초선,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문정복 경기 시흥시 지역위원장, 윤호중(3선, 경기 구리) 사무총장,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상과 축전으로 문 특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부인 남윤자 여사와 함께 참석한 양 지사는 축사에서 “문진석 실장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고, 지난 충남지사 선거 때 저를 위해 커다란 역할을 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백원우 청와대 전 민정비서관 역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수고한 문 특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 지사는 “2018년과 2019년 충남도와 제가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면 문진석 실장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고 문 특보의 공을 치하했다.

문 특보는 인사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충남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면서 “천안의 품에서 성장한 문진석이 이제 천안의 너른 품이 되겠다”는 정치적 포부를 피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문 특보가 출판기념회가 열린 14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적격하다는 판정을 내리고,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에 보고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격을 공식 승인받은 문 실장은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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