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교육청이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특색학교를 지난해에 선정한 12교에 올해 5개교를 추가 선정해 확대 지원한다.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교육청이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특색학교를 지난해에 선정한 12교에 올해 5개교를 추가 선정해 확대 지원한다.

도 교육청은 시골 작은 학교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의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이나 학교체육, 진로교육, 독서인문소양교육, 인성교육, 생태교육, 창의융합교육 등의 분야를 집중 지원해 시골 작은 학교를 지역의 중심이 되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도 교육청은 읍·면 지역의 6학급 이하 초등학교와 3학급 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2020학년도 사업 대상 학교 5곳을 추가 선정하였고, 5년간 모두 5,500만원~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청주 강내초, 진천 문백초, 괴산 보광초, 영동 매곡초, 옥천 이원중 등 총 5교이다

사업이 끝나면 학생 수가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난 학교를 재지정해 5년간 다시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20~2023년 해마다 5교 내외를 선정하여 총 30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농산촌 지역의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과 특색사업 운영으로 지속발전이 가능한 작지만 강한 학교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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