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동 직원이 상담하는 모습 / 대전 대덕구 제공
신탄진동 직원이 상담하는 모습 / 대전 대덕구 제공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양인석)이 2월말까지 관내 차상위계층 약 80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상위계층이란 소득이 중위소득기준 50%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서 4인 가구 기준 2,374,587원 이하인 가구를 말하며 기초생계급여의 기준인 중위소득기준 30%에 비해 소득기준이 초과하지만 생활상황이 여의치 않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세대이다.

신탄진동은 2018년에 이어 차상위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차상위계층에 있는 세대가 자칫 놓칠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안내하고 생활상황의 변동에 따라 기초수급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제공하고자 이번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양인석 신탄진동장을 조사총괄 필두로 맞춤형복지팀 2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이 2인 1인조로 진행한다. 또한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더욱 원활한 진행이 기대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차상위계층가구의 욕구파악을 통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 신탄진동은 지난 2016년 11월을 시작으로 매년 자체 계획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방문상담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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