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전국 복싱선수 동계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2020년 스포츠마케팅 본격 시동을 걸었다. /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이 전국 복싱선수 동계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2020년 스포츠마케팅 본격 시동을 걸었다. /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이 전국 복싱선수 동계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2020년 스포츠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앞서 군은 지난해 54개 대회를 개최하면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4만 2000여 명의 방문 속에서 200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올해 예산 24억 원을 스포츠 마케팅에 투자해 전국 및 도 단위 경기 55회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대회 유치 노하우와 풍부한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메카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한발 앞서는 선진 스포츠행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올해 계획된 모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복싱선수 동계 합동훈련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청양군민체육관과 칠갑산, 백세공원 등지에서 실시된다,

훈련은 중등부 31개 팀, 고등부 24개 팀, 대학부 3개 팀, 실업부 13개 팀의 선수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력 및 스파링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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