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탈원전 비판 담은 '아톰 할배들의 원자력 60년 이야기' 출판기념회 참석

이영수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열린 '아톰 할배들의 60년 이야기' 출판기념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후보자 제공
이영수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열린 '아톰 할배들의 60년 이야기' 출판기념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후보자 제공

21대 총선 대전 유성구'을' 이영수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는 9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열린 '아톰 할배들의 60년 이야기'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원자력 연구원은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60년을 맞이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홀대된 분위기 속에 기념식이 치러졌다는 이야기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탈원전 정책으로 국가는 큰 손해를 보고 있고 결국에는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원자력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책은 원자력 연구와 산업 발전에 일생을 바친 5명의 원로(김병구 박사, 장인순 박사, 박현수 박사, 이재설 박사, 전재풍 박사)들이 지난 12월 27일 '원자력의 날'을 기념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서적으로, 故 한필순 원자력 연구원 원장 서거 5주년에 맞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원자력 연구소 설립 60주년 기념식에는 대통령, 국무총리는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조차 참석하지 않았으며, 축하 메시지는 물론 화환조차 보내지 않아 홀대론 속에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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