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 돌입...2020년도 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8건 등 13개 안건 처리 예정
임재관 의장 "2020년 시민이 근본인 의회, 신뢰할 수 있는 의회, 시민 곁에 가까운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이 9일 개회된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이 9일 개회된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및 동의안 3건 등을 비롯해 총 13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특히 이 기간 중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 각 실과로부터 2020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올 한해 시책 추진 방향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안원기(초선, 나선거구) 의원과 조동식(초선, 마선거구)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깨끗한 공용터미널 조성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서산시가 매월 25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을 3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현재 수당에 대해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고 있는 충청남도가 지급 보조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원은 ▲ 터미널 화장실 내 방향제 비치 ▲ 화장실 개방시간 연장 ▲ 터미널 주변환경 정비 등을 제안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공용터미널 조성에 서산시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시민이 근본인 의회, 신뢰할 수 있는 의회, 시민 곁에 가까운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동료 의원들은 업무계획을 꼼꼼히 청취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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