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기회 확대 도모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진로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 충남연구원 제공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진로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 충남연구원 제공

충남연구원은 8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 12월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지역 내 양질의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진로체험의 관리 체제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지난 5년 여간 도민 환경복지차원에서 연구기관의 장점을 살려 제공한 기후·환경 분야 교육서비스가 정부로 부터 인증을 받게 된 것은 충남연구원이 도민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기후·환경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3년간 정부차원의 교육컨설팅 지원과 관리로 보다 나은 교육프로그램 제공이 가능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로써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 전국 교사와 학부모 대상 인증기관 대내·외 홍보 ▲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팅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확대와 질 향상 ▲ 인증기관 간 교육프로그램 공유 ▲ 도민 무료 교육 참여확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 기후·대기분야 연구원(전문가) 되기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문가 되기 ▲ 미세먼지 측정 전문가 체험 ▲ 기후변화 협상 전문가 체험 ▲ 대기환경분야 법·제도 관련 전문가 체험 ▲ 미세먼지 저감 전문가 체험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  및 교육신청은 꿈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연구원 브로슈어 / 충남연구원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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