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 /대전 서구 제공
8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탄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우근)가 8일 아침 7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탄방의 새 아침, 희망 도시락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렸다.

흥겹고 신명 나는 ▲ 아리랑 메들리(국악인 임인숙) ▲ 색소폰(박상하, 올리브) ▲ 팝페라(리쏭) ▲ 시 낭송(김종진)등으로 구성한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과 감미로운 시 낭송으로 탄방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팝페라, 재즈 등 동서양의 아름다운 선율 가득한 공연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희망찬 탄방의 새 아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도시락콘서트에 참석한 장종태 청장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 도시락콘서트와 함께, 모든 분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2020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아침 탄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는 참가비 1만 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아침 식사 비용 5천 원을 제외한 나머지 5천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참여나 후원을 희망하는 분은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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