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6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6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를 혁신성장으로 일궈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허 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확보가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또 하수처리장 이전과 대덕특구 기반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성장에 필요한 스마트챌린지 2단계 공모, 스타트업파크 재공모 등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도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첫 확대간부회의 / 대전시 제공
2020년 첫 확대간부회의 / 대전시 제공

또한 허 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에 관한 노력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며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은 중장기적 내용이 많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 일부 빠른 성과가 필요한 내용은 시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자치구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자치구에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잘 알지만, 이는 재정과 인사 등 전체적인 것을 고려해 합의와 조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올해에는 시민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을 줄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과, 산하기관의 변화와 혁신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