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경래)는 지난 3일 예랑어린이집 원생 등 20여 명과 함께, 도마2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신년맞이 합동 세배를 드렸다. / 대전 서구 제공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경래)는 지난 3일 예랑어린이집 원생 등 20여 명과 함께, 도마2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신년맞이 합동 세배를 드렸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경래)는 지난 3일 예랑어린이집 원생 등 20여 명과 함께, 도마2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신년맞이 합동 세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신년맞이 합동 세배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뵙고 고마움과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도마2동 지사협이 매년 어린이집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합동 세배를 올리고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르신들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세배가 끝나자 꼬깃꼬깃 준비해 온 세뱃돈을 나눠주며 고마움을 전했고, 원생들은 신나는 노래와 춤 등 재롱잔치와 안마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마치 손자, 손녀들이 놀러 온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원로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경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서로가 보듬어주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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