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3일 개소했다. / 제천시 제공
제천시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3일 개소했다. / 제천시 제공

제천시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3일 개소했다.

충북 제천시는 3일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및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 간단한 현판식과 함께 보호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금성면 적성로 8길 51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보호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4513㎡에 건물 150㎡로 보호실과 격리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0여 마리의 유기동물에 대해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시장은 “센터를 통해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에는 407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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