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가득한 대전 하늘 /  ⓒ 뉴스티앤티
짙은 안개 가득한 대전 하늘 / ⓒ 뉴스티앤티

대전, 세종, 충남지역 주말은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였다.

충남 일부 내륙(금산)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대부분의 지역은 가시거리 5km 이하로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다.

특히, 기온이 낮고 짙은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지표면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주말 내내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칠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충남, 충북, 세종등 5개 시도에 미세 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은 4일과 5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며, 낮 최고기온이 4~12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3~4도가량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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