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2월 9일, 당진문예의전당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이 이달 10일부터 2월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 당진시 제공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이 이달 10일부터 2월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 당진시 제공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이 이달 10일부터 2월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의 화가로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며,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렸지만,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 터치로 불꽃같은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품 약 70점을 1880년부터 생을 마감한 1890년까지 시기별로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작품과 함께 작가의 인생 여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시회와 함께 작품 관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도슨트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흐의 주요작품 20여점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 속 숨은 의미와 작가의 인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 3회 진행된다.

또 고흐의 방을 컬러 스티커로 채우는 체험 및 레플리카 작품을 직접 만지며 작가의 붓터치와 작가의 질감을 느껴보는 체험 등 4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레플리카란 원작의 보존이나 학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고품질, 고품격 복제작품을 의미하며, 이번 전시에서는 ‘반 고흐’의 작품을 붓터치와 색감까지 재현하여 명화와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 관람료는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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