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푸근한 정과 함께 하는 설맞이 영동여행

‘2020 영동곶감 축제’가 이달 3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영동군 제공
‘2020 영동곶감 축제’가 이달 3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영동군 제공

‘2020 영동곶감 축제’가 이달 3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27개 농가와 19개 특산물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맛있는 새해선물, 행복多감 영동곶감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일은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줄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4일에는 어린이 마술공연, ‘뽀로로’ 이벤트 공연 등의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읍면 화합 곶감노래자랑대회, 버드리 품바쇼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대동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 연극,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MBC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이벤트 게임이 수시로 진행되며, 연계행사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영동와인터널에서 버스킹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곶감시식, 곶감나눠주기 행사와 곶감소원터널, 곶감방송국 등이 운영되며 따뜻하고 푸근한 추억들을 방문객에게 선물한다.

또 이번 축제에는 곶감 및 농특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시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도 개최된다.

곶감 외에도 군밤, 어묵, 떡국 등 추억의 먹거리를 시식할 수 있고, 청정 자연 머금은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이, 와인, 호두 등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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