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2020년 시민의 뜻 모아 공주시 중흥 이끌 것”

2020 신년 해맞이 행사 / 공주시 제공
2020 신년 해맞이 행사 / 공주시 제공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공주시는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본격적인 실현을 위한 희망찬 새해 출발을 1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했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가슴 깊이 새겼으며, 충남연정국악원은 신명나는 가락으로 경자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특히 ‘해맞이 타고’ 행사 등에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등 2020년에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해 ‘토고납신’을 시정 화두로 삼고 각계각층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시정 각 분야에 과감한 혁신을 추진했다”며, “크고 작은 소기의 성과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시정화두는 흙이 모여 산을 만들 듯 시민 모두의 뜻과 힘을 모아 다시 강한 시가 되자는 의미의 ‘적토강산 갱위강시’로 정했다. 1500년전 무령왕이 백제 중흥의 토대를 선포했듯 올 한해를 시민 모두의 뜻과 힘을 모아 중부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마곡사 새해맞이 타종식 / 공주시 제공
마곡사 새해맞이 타종식 / 공주시 제공

이에 앞서 김정섭 시장은 지난 31일 마곡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에 참여해 설레는 표정의 시민들과 함께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김 시장은 “매년 마곡사에서 개최되는 타종식은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마곡사 범종의 울림 속에서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내려놓으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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