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스마트리스닝’서비스 본격 운영
6월 30일까지 대전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대전 스마트리스닝’ 서비스 화면 / ⓒ 뉴스티앤티
‘대전 스마트리스닝’ 서비스 화면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중·고등학생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재 구입 없이 언제 어디서든 영어 듣기 학습이 가능한 ‘대전 스마트리스닝’서비스를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대전 스마트리스닝’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영어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영어 듣기 학습서비스다.

대전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 등에서 ‘대전 스마트리스닝’ 앱을 내려 받거나, 컴퓨터(PC)에서 접속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대전 동구, 중구, 대덕구 지역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 스마트리스닝’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대전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 스마트리스닝’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문제집 13권 분량인 5000여 영어듣기 문제가 수록돼 있다.

또한 수능연계율 88%인 100회의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박문용 교육청소년과장은 “공신력 있는 교육전문기관의 영어 듣기 콘텐츠인 대전 스마트리스닝 무료 제공으로 영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어 듣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