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한 대전시체육회 및 구체육회 회장 선거 실현 다짐

대전시체육회는 통합 제4대 및 민선 초대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 치러지는 가운데, 기해년을 마무리하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체육회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된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통합 제4대 및 민선 초대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 치러지는 가운데, 기해년을 마무리하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체육회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된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이하 시체육회)는 통합 제4대 및 민선 초대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 치러지는 가운데, 기해년을 마무리하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체육회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된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인만큼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결의로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5개 구체육회 임·직원과 선거관리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강력한 공정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는 이정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선거중립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으며, ‘선거중립·준법선거’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대내외적으로 이번 선거가 선거의 중립성을 확보함은 물론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열린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인후보자를 확정하고,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순번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 선거인단 추첨은 57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과 5개 구체육회장으로 확정된 당연 선거인 62명을 제외한 선거인후보자들을 추첨하여 선정했으며, 선거인으로 등재된 인원들은 2020년 1월 2일까지 개인별 통보를 통해 3일부터 5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고, 이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심의 및 결정을 통해 이후 선거인명부를 최종적으로 확정짓는다.

한편, 현재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학교법인 행촌학원의 손영화 이사장·대전체육단체협의회 양길모 의장·계룡건설 이승찬 대표 등이며, 초대 민선 체육회장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대립과 경쟁을 피하고 합의추대를 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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