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관북리에 위치한 충남종합관광안내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내년 1월 중순 개장,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충남 부여군은 31일 부여읍 관북리에 위치한 충남종합관광안내소의 휴게장소 제공과 안내소 접근성 개선을 위해 100㎡의 면적에 총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 이달 말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새 종합관광안내소는 오래된 내·외관을 정비했으며, 관광객 쉼터를 트래블 라운지로 조성하여 방문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한다.
아울러 출입구 4개소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를 신설하여 방문객 편의 증대를 위한 진입로 휴게 데크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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