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0일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위·수탁 협약’ 체결
충남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복지재단과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위탁 운영자로 충남복지재단을 지정 승인함에 따라 진행했다.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인력 교육 ▲ 제공 기관 컨설팅 ▲ 현장 점검 지원 ▲ 신규 사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복지재단의 위탁 운영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해 왔으나 올해 말 위탁기간이 만료돼 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충남복지재단에 위탁하게 됐다”며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도와 재단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총 26개 사회서비스 관련 사업을 추진, 1만 3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임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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