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박물관은 지난 27일 박물관에서 전국 선사박물관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전국 선사유적박물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공주시 제공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지난 27일 박물관에서 전국 선사박물관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전국 선사유적박물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공주시 제공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지난 27일 박물관에서 전국 선사박물관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전국 선사유적박물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 암사동 유적 박물관과 경기 연천 전곡 선사 박물관, 경기 인천 검단 선사 박물관, 전북 고창 고인돌박물관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여박물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0년부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각 박물관의 운영사례 공유 학술대회 개최, 연합전시, 축제나 행사 시 각 박물관들이 부스 참여 등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시도하며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 참여박물관들은 선사유적의 보존과 정비 그리고 박물관 활성화를 비롯해 인지도 낮은 선사유적의 한계, 지역의 특수성을 띄어야 하는 박물관 운영의 숙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보공유와 상생방안은 필수적이라 공감했다.

석장리박물관 최명진 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기적으로는 박물관 연합 전시, 장기적으로 전국 선사시대의 날 지정 프로젝트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이를 위해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빠른 시일 내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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