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지난 26일 오후 의장실에서 콩고민주공화국 무케바 칼렝가이 데이비드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면서 대전-콩고민주공화국간 자매도시, 문화교류, 의회와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남진근 운영위원장과 양승찬 의회사무처장 등 담당 공무원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장은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단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고, “콩고민주공화국이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에 관심이 많아 관련 일정도 있는 걸로 안다”며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었던 새마을 운동을 잘 배우고 전달해서 경제자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길 바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대전과도 특별한 친구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케바 칼렝가이 데이비드 대통령 인프라 담당 고문은 김종천 의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산업, 경제 등 발전시스템을 배워 본국에 돌아가 경제발전에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대전시의회와도 더욱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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