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을 통한 도민 행복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병국 의장을 비롯하여 홍재표·이종화 부의장 등 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도내 15개 시·군 의장을 접견하고 올해 도의회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새 시책을 소개했으며,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 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집행부 업무를 감시하고 예산을 심의하며 주민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주민 의사를 반영할 더 많은 자치권이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도 지방자치법 개정은 물론 서해선 서울 직접 연결과 아산만 도계분쟁, 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도민 행복 앞에선 도와 시·군이 다를 것 없듯 함께 손잡고 협조해 더 좋은 성과를 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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