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건물번호판 제작 이벤트 참가 5개교 대상

세종시가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작 이벤트’에 참가한 관내 5개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독창적인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작 이벤트’에 참가한 관내 5개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독창적인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작 이벤트’에 참가한 관내 5개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독창적인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세대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운영됐다.

참가 학교는 교동초, 두루초, 솔빛초, 양지초, 연양초 등 5곳으로, 총 1130명의 학생이 학교 건물에 어울리는 건물번호판을 자유롭게 그려보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역할과 위치 찾기 활용법 등을 배웠다.

이후 각 학교에서 우수작 1건을 선정, 제출하면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택, 상가 등에도 독창적이고 조화로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널리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목적에 맞는 조화로운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시인성을 높여 위치 찾기에 도움을 준다.

설치를 원하는 건물 소유자는 건물번호판의 크기, 모양, 재질 등이 포함된 시안과 신청서를 세종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 후 적정성을 검토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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