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 위치한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2,100㎡ 규모로 7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400㎡ 규모의 얼음 썰매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2m×20m 규모의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초보자들을 위한 펭귄 모양의 보행기를 도입해 스케이트장을 찾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입장료는 1회 기준 1000원으로 국가유공자와 다둥이 가정 등에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이용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