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인 장학생 및 학부모 자문단 참여...세종시 장학사업 청사진 제안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요 내빈과 장학생 및 학부모 자문단 120인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장학캠프'를 개최했다. /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요 내빈과 장학생 및 학부모 자문단 120인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장학캠프'를 개최했다. /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 이하 진흥원)은 21일 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장학생 및 학부모 자문단 120인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장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장학캠프와 달리 2019년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체험수기 및 해외탐방 장학생 우수 탐방보고서 선정작 시상식 등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장학캠프는 특히, 2부 타운홀 미팅에서는 장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시민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하여 세종시 장학제도 개편 및 교육 사업 확대를 위해 토의와 토론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임각철 진흥원장은 “우리 시 장학 사업 및 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장학생과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우리 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사업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진흥원 내부 검토를 통해 향후 세종시 장학사업 개편 및 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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