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 단계적 폐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내년도 연구 계획 논의

충남도청 / © 뉴스티앤티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비 및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 © 뉴스티앤티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비 및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테스크포스(TF), 도의원, 발전사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은 ‘노후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 조기 폐쇄해야 하는 이유 ▲ 석탄 없는 미래를 위한 준비 ▲ 조기폐쇄에 대한 의견 및 인식 ▲ 조기폐쇄 시나리오 검토 ▲ 향후 과제 등이 담겼다.

도는 1차 년도 연구에서 석탄발전 수명 25년 제도화 방안을 연구·제안했다면, 2차 년도인 내년도에는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시나리오를 분석, 주민주도형 발전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TF를 중심으로 지역 수용성 증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자리, 상권, 인구 등 영향에 대한 시나리오가 분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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