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시민단체 등 20명 구성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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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건강한 도시 행복대전 실현을 위해 대전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살예방위원회 위원장은 대전시행정부시장이 맡으며, 그 외 보건복지국장, 소방본부, 교육청과장, 경찰청 계장 등 자살예방에 식견이 높은 전문가, 시민, 단체, 시 관계자 등 모두 20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회에서 위촉되며, 2년 임기 동안 자살예방 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자문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살예방위원회 운영으로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9월에는 생명존중도시 대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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