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및 천안·아산 국회의원 모두 참석 자리 빛내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끈'이라는 주제로 '2019년 천안을 5천 당원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박완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끈'이라는 주제로 '2019년 천안을 5천 당원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박완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 이하 천안을 지역위)는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끈’이라는 주제로 ‘2019년 천안을 5천 당원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을 지역위원장 박완주(재선) 의원과 5,000여명의 당원 가족들이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하여 천안갑 이규희·천안병 윤일규·아산을 강훈식 국회의원과 시·도 의원 및 각계각층 단체장 30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하면서 그 열기를 더했다.

‘천안을 지역위원회 2019년 5천 당원가족 송년의 밤’ 준비위원장인 박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 국회의원의 8년간 의정활동을 두 편의 영상을 통해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부 사회는 세대를 끈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천안을 지역위 이종원 고문(70대)과 길민정 여성위원(20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019년 지역위 활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독립선언문 낭독과 태극기를 휘날리며 당원 모두가 신독립군가를 제창하면서 내빈 및 당원가족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으며, 천안을 여성·청년위원 100여명이 무대에 올라 여성‧청년 발대식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여풍당당! 여성위원회!, 수사불패! 청년위원회!를 외치면서 천안을 지역위 핵심 주역으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천안을 지역위는 ‘2019년 2만 당원! 1만 권리당원! 달성’이라는 목표로 당원배가에 힘쓴 결과 1만 권리당원 달성의 쾌거를 이루어 1만 권리당원에게 당원증을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올해 환갑을 맞이한 59년생 당원과 함께 떡케이크와 장미꽃을 전달하는 축하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천안을 지역위 박재현 교육연수위원장의 사회로 8개 읍·면·동(성환·성거·직산·입장·부성1·부성2·백석·불당) 당원 장기자랑 및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박 의원은 환영사에서 “천안을 지역위원회가 1만 7천여 당원이 함께 있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든든한 조직으로 거듭났다”면서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견인하고 백년 정당의 꿈을 실천해가는 모범생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의 시를 인용하면서“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고 언급하면서 함께한 5천여명 당원가족의 의미를 상기시켰다.

한편, 천안을 지역위는 ‘2017년 2천 당원가족 송년의 밤’, ‘2018년 3천 당원가족 송년의 밤’에 이어 ‘2019년 5천 당원가족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끝마치면서 전국 조직 1등, 홍보 1등으로써의 면모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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