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하는 성낙현 예비후보 / 성낙현 예비후보 제공
출마선언하는 성낙현 예비후보 / 성낙현 예비후보 제공

성낙현(57)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18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성 협회장은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성 협회장은 "동남 4군의 경제가 오랫동안 정체되고 자꾸만 퇴보하고 있다"며 "경제, 인프라, 인구 감소 등 나아질 기미가 없는 지역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주민과 함께 살며 지역의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짜 주민이 대표가 돼야 한다"며 "주민과 함께 책임정치, 생활 정치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성 협회장은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온 사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며 살아온 사람, 힘 있는 여당의 준비된 예비후보"라며 "농촌복지가 강물처럼 흐르는 동남 4군, 공공 일자리 농촌 현실에 맞게 디자인, 농촌 교육 인프라 개선, 이웃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남 4군에서는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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