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6일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5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5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 대전시 제공
제25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 대전시 제공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모두 5명으로, 부문별로는 ▲ 수출 부문은 (주)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 ▲ 과학기술 부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희목 책임연구원 ▲ 벤처기업 부문은 ㈜디앤티 박해일 대표 ▲ 산학협동 부문은 김명관 한남대학교 교수 ▲ 농업 부문은 (사)한국곤충산업중앙회 황규민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출부문 이진효 (주)알에프세미 대표는 소형 마이크로폰 반도체 및 LED 조명사업 분야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희목 책임연구원은 녹조 현상에 관한 활발한 학술활동, 미세 조류로부터 바이오 연료 생산 등에서 우수한 성과 창출 및 기술이전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디앤티 박해일 대표는 산업용 특수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보적인 벤처기업으로 성장 및 발전의 주도적 역할 수행으로 해외 수출, 외화 획득을 통한 산업발전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해 선정됐다.

한남대학교 김명관 교수는 다양한 산학 공동 연구활동과 애로 기술 경영 지원, 특허 기술이전, 재직자 및 미취업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산학협동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업부문 수상자는 황규민 (사)한국곤충산업중앙회 회장은 남다른 창의력과 실천력으로 곤충산업분야 새기술 보금 및 전국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3시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3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대전이 경제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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