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관위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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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대전에서는 모두 15명이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동구 2명, 중구 2명, 서구갑 3명, 서구을 1명, 유성구갑 1명, 유성구을 2명, 대덕구 4명 등 모두 15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동구에서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과 정경수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구에서는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와 송행수 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서구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영규 당협위원장과 조성천 변호사, 조수연 변호사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구을에서는 자유한국당 양홍규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유성구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유성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필용 전 박영선 의원 보좌관과 자유한국당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덕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선 진출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무소속으로 김영회 씨가 등록했다.

한편, 이들 예비후보 등록자들은 오늘부터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홍보물 발송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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