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

충남 보령시는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지난 2016년 첫 개장돼 2016년 2만7995명, 2017년 3만6373명, 지난해 3만4884명이 이용하는 등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은 아이스링크, 민속썰매장,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비치되어 있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 대여료는 ▲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00원이다.

국가유공자·등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 주말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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