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 17일 정례브리핑서 기본설계 설명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이 17일 오전 10시 30분 행복청 405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설계 완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이 17일 오전 10시 30분 행복청 405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설계 완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최재석 공공건축추진단 공공청사기획과장은 17일 행복청 405호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설계 완료에 대해 발표했다.

최 과장은 “‘119특수구조단청사 건립’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된 ‘세종 119특수구조단’의 업무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면서 “행복청은 2022년까지 국비 75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537㎡(세종소방서 동쪽으로 연접), 연면적 2020㎡의 규모(지상 4층, 지하 1층)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이미 지난 7월 제안공모방식으로 설계공모를 통하여 설계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과장은 이어 “행복청은 건물 사용자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직원을 참여시키고 있다”면서 “행복청은 내년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에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과장은 끝으로 “시민 안전과 관련된 건축물인 만큼 디자인적인 요소보다 사용자의 필요와 기능적인 측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안공모란 확정된 건축설계가 아닌 설계자의 경험 및 역량, 사업특성을 고려한 제안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건축설계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심사하여 설계자를 선정한 후 건축설계를 발전시켜나가는 설계공모 방식을 말한다.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조감도 / 행복청 제공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조감도 /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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