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대전에서 진보정치인으로서 한 길을 걸어온 것 실감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의 '길을 걷다'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김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참석한 심상정 대표(사진 왼쪽부터 아는 것이 힘이다 팟캐스터 정진호, 김윤기 위원장, 심상정 대표, 이인근 전 콜택지회장). / ⓒ 뉴스티앤티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의 '길을 걷다'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김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참석한 심상정 대표(사진 왼쪽부터 아는 것이 힘이다 팟캐스터 정진호, 김윤기 위원장, 심상정 대표, 이인근 전 콜택지회장). / ⓒ 뉴스티앤티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의 생애 첫 북콘서트 ‘길을 걷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김 위원장의 ‘길을 걷다’ 북콘서트에는 20년 넘게 대전에서 진보정치인으로서 한 길을 걸어온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심상정 대표를 비롯하여 임한솔 부대표·장진 충남도당위원장·나경채 광주시당 위원장·한창민 전 부대표·이현정 기후위기미세먼지특별위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과 당원 및 대전지역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심 대표와 최장기 투쟁사업장이었던 콜텍의 이인근 지회장 그리고 대전탈핵희망 박현주 대표와 이제 곧 청년이 되는 정세현 씨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시종 열띤 분위기로 진행된 이 날 북콘서트에서는 풀꽃야학의 대표를 맡고 있는 느린나무와 노회찬합장단도 공연으로 참여해 축하를 전했으며, 김 위원장의 배우자인 한지연 씨의 첼로 공연에서는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첫 번째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 위원장은 “함께 길을 걸어온 분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오늘 함께 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 힘을 얻어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얻는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25일 내년 21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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