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체육회는 13일 계룡로컬푸드센터에서 '2019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계룡시 제공
계룡시 체육회는 13일 계룡로컬푸드센터에서 '2019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계룡시 제공

계룡시 체육회는 13일 계룡로컬푸드센터에서 '2019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지난 한해 체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행사 1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계룡시 태권도협회 시범단과 체조협회 회원들이 박력 있는 시범과 기합,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이며 회원들을 응원하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19년 체육 분야 성과를 돌아보며, 도민체전 출전 사상 최초로 일반부 축구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데 기여한 계룡시 축구협회 이상훈 선수, 여중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한민국 육상 기대주로 떠오른 양예빈 선수 등 계룡시 체육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해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앞두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체육회와 체육인들 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홍묵 시장은 “경자년 새해에는 민간체육회장과 체육인, 시민들이 함께 계룡의 체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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