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천안지회 제12대 지회장으로 현남주 지회장이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사진은 현남주 제12대 천안예총회장. / 한국예총 천안지회 제공
한국예총 천안지회 제12대 지회장으로 현남주 지회장이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사진은 현남주 제12대 천안예총회장. / 한국예총 천안지회 제공

한국예총 천안지회 제12대 지회장으로 현남주 지회장이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천안예총은 지역 내 예술문화인 상호 간 친목 도모와 향토예술의 창달로 예술발전 기여를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9개지부 1000여 명의 정회원과 30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현 지회장은 천안에서 출생해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및 단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조각가와 서양화가로 알려진 현 지회장은 10여 년간 대학에서 후진 양성과 23회의 개인전, 1000여 회의 초대전 등 왕성한 작품 활동과 함께, 지난2014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 예총회관 설립 ▲ 전국소극장연극제 신설 ▲ 아트뱅크 신설 ▲ 전국단편영화제 신설 ▲ 전국공연예술페스티벌 ▲ 전문예술인 제도 시행 등 10가지 사업을 내세웠다.

당선소감을 통해 현 지회장은 "앞으로 예술인 창작지원금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며 "예술인만을 바라보며 꿋꿋하게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지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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