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기원 문화제가 지난 11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공주시 제공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기원 문화제가 지난 11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공주시 제공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기원 문화제가 지난 11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올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활동을 마무리하고 동참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제20회 박동진명창명고대회 대상 수상자 판소리 김송, 고수 이향하 그리고 박성환 선생의 중고제판소리 수강생 및 남은혜 선생의 공주아리랑 수강생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또 올해 국악원 유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을 비롯해 유명인 릴레이 서명, 엠블럼 퍼즐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최창석 국립충청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충청권 국악의 거점도시는 공주시가 될 것이다”며 “국악을 향유하는 계층을 두텁게 하고 국악 저변확대를 위해 유치위원회는 2020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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