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아산시는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5~18세(2002~2015년 출생)이면서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이다.
선정은 범죄피해가구와 1인당 누적 30개월 미만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며,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대상자는 1인당 1강좌 매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최소 8개월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체육진흥과에 서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19년에는 325명 대상자에게 2억 3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더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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