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후 2시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미술관 전시장과 로비에서 '수험생을 위한 음악 콘서트'를 연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미술관 전시장과 로비에서 '수험생을 위한 음악 콘서트'를 연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미술관 전시장과 로비에서 '수험생을 위한 음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미술관 하반기 전시인 랑스 현대 추상展 '추상여운 sillage'과 로컬프로젝트 포룸 '이규식-自·自·自'展의 연계행사로,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수고한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김병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해금연주자 송수아와 앙상블 봄, 소프라노 김계현,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진, 테너 강진모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전시된 작품과 어울리는 곡이 무대에서 펼쳐져 미술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외에도 미술관 전문 도슨트에게 듣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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