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22일, 평일 오후 7시·주말 오후 2시 대전 소극장 커튼콜

연극 '열여덟 어른'이 이달 19일부터 22일 평일 오후 7시와 주말 오후 2시 대전 소극장 커튼콜 무대에 오른다. / 극단 토끼가 사는 달 제공
연극 '열여덟 어른'이 이달 19일부터 22일 평일 오후 7시와 주말 오후 2시 대전 소극장 커튼콜 무대에 오른다. / 극단 토끼가 사는 달 제공

연극 '열여덟 어른'이 이달 19일부터 22일 평일 오후 7시와 주말 오후 2시 대전 소극장 커튼콜 무대에 오른다.

만 18세가 되면서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열여덟 어른'은 보육원 출신 박도령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써낸 희곡이다.

작품에서는 작가의 상처, 아픔, 설움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의 작품은 만 열여덟 살이 되면 자립정착금 300만 원과 함께 퇴소해야 하는 그들의 두려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번 연극에는 대전연극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이영중과 전국청소년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정석희 배우가 출연하고, 대전 출신의 김예림 배우가 특별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대전공연전시, 극단 토끼가 사는 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름다운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이달 29일 오후 2시 서울 얘기아트씨어터에서도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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